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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싱크홀 결말까지 리뷰

 

싱크홀포스터

넷플릭스에 신작 영화로 싱크홀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싱크홀 개봉할 때 보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영화관 가기가 두려워 가지 못했는데 넷플릭스를 통해서 영화 싱크홀을 만나볼 수 있었다. 싱크홀이라는 거 자체는 무거운 느낌인데 영화 싱크홀은 코믹 장르다 보니 싱크홀 결말이 궁금해지기도 한 영화였다.

 

넷플릭스를 통해 본 영화 싱크홀 내용부터 결말등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영화 싱크홀 줄거리

11년만에 인 서울로 자가를 갖게 된 동원은 거실에 구슬을 놓아두면 굴러가는 모습을 본 뒤 걱정이 커지게 된다. 그리고 건물에 하자가 발생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 동원은 주민들과 회의를 하기도 한다. 어느 날 동원은 회사 직원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게 되는다 그다음 날 집이 싱크홀에 빠지게 된다. 싱크홀에 빠진 사람들은 그곳에서 서로를 돕고 이겨내며 싱크홀에서 빠자 나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싱크홀 리뷰

싱크홀이라는 단어만 봤을때에는 분명 재난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난 영화가 어떻게 코믹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 결말까지 보고 나면 이해 아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어울리지 않은 재난과 코믹이 만나는 영화 엑시트는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했는데 엑시트를 기대하고 봤다면 분명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영화였던 거 같다.

 

싱크홀에 빠진 뒤 빌라에 남은 사람들끼리 서로 돕는 장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장면, 부자간의 사랑등 다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소들은 있었지만 크게 감흥이 오지 못한 영화였다. 그런 요소가 있었지만 감흥을 느낄 정도로 진지함으로 다가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색한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마지막에 싱크홀을 탈출하게 되는 과정도 정말 현실감이 전혀 없는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싱크홀의 결말은 만화속 이야기 같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동적인 부분도 찾기 힘들고 크게 감정의 동요가 일어날만한 인상을 주는 부분도 없었다. 킬링타임으로 보는 영화로 선택하기에 좋은 싱크홀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난영화이면서 코미디 영화라는 조화 자체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엑시트라는 영화를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기 때문에 싱크홀 역시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엑시트와 비교하기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싱크홀 영화 하나만으로 봐도 크게 감동과 흥미가 많이 생기는 영화는 아니다.

넷플릭스에서 시간 때울만한 영화를 찾는다면 가볍게 싱크홀을 보는건 괜찮겠지만 큰 기대를 하고 볼 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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