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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용사 성공담 1기 애니 리뷰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제목이 참 이상한 것들이 많은 거 같다. 물론 번역을 하면서 이상하게 된 거일 수도 있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잘 쓰지 않을 제목을 구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방패 용사 성공담의 경우 막 끌리는 제목은 아니였다. 넷플릭스 애니목록에 항상 나오는 방패용사 성공담을 자꾸 보다 보니 한번 어떤지 궁금해 1기를 끝까지 봤다.
정보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아보 타카오
- 장르 : 판타지, 액션, 이 세계, 먼치킨
- 회차 : 25회 차
- 방영일 : 2019.04
줄거리
도서관에 책을 보다 이 세계로 소환된 남자는 사성 용사로서 소환되었다. 그 남자는 검, 방패, 창, 활의 용사 중 방패 용사였다. 그런데 소환된 방패 용사를 대하는 대우가 참 별로이다.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방패 용사는 바닥까지 가고 말았다. 하지만 방패 용사의 분노는 극에 다르고 혼자서는 싸울 수 없다는거 깨닫고 노예를 사게 된다. 그리고 노예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노예의 성장과 함께 한층한층 성장해 가는 방패용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상평
제목 그대로 방패 용사의 성공담을 담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화가 나기는 처음인 거 같다. 어처구니없는 누명과 방패 용사를 대하는 대우등 등을 보면서 화가 나기도 했다. 암적인 애니를 보는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서 방패 용사가 더 잘되기를 응원하게 되고 복수아닌 복수를 해나가고 방패용사가 훌륭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통쾌하기도 했다.
단순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내용은 흥미롭게 진행되었고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부분이 거의 없으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었다.
작화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가 조금 암적인 내용이 등장하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 좋았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화, 내용 전개, 감정선 모두 좋은 애니메이션이지만 발암적인 부분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일단 나는 방패 용사 성공담 1기 괜찮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2기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